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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에 금방 싫증내는 아이

아이가 얼마 전에 사준 장난감이 재미없다고 다른 장난감을 또 사달라고 조르면 사주어요.🛹 하지만 또 몇일지나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고민이 되어요. 경제적인 부담도 커지고 아이의 성격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아이는 왜 장난감을 금방 싫증 내는지, 어떻게 장난감을 오래 가지고 놀게 할 수 있을지 알아보아요.


장난감에 금방 싫증 나는 이유

이 정도는 되야지 논다고 할 수 있지

아이가 4세가 되면 자기 주도성이 높아져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직관적인 사고를 해요. 그래서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잘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거나 문제점을 분석하거나 탐색하지 않아 쉽게 싫증을 느껴요.🥱 그러므로 장난감을 금방 싫증 내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상태여요.


장난감 오래 가지고 놀게 하는 방법

오늘은 우주놀이다~!

🌱 장난감 종류 확인하기

아이가 장난감이 갖는 흥미가 짧다면 호기심이 많고 주변에 대한 탐색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므로 장난감의 종류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고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다양하게 노는 경험이 필요해요. 즉 장난감 하나로 상상과 창의적인 생각을 동원해 확장해 놀 수 있어야 해요.💡 아이의 놀이 확장은 양육자가 환경이나 소스를 제공해주어 놀기 시작하면 아이는 금방 익숙해져 자발적으로 놀이 확장하여 놀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계산대를 가지고 시장 놀이를 하고 다음번에는 놀이동산이나 음식점에서 계산하는 놀이로 확장해 갈 수 있어요. 

🌱 본인 장난감으로 친구와 함께

양육자는 아이가 조금 더 깊이 놀 수 있도록 역할 놀이에 동참하되 아이가 주도하는 놀이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또래와 놀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면 같은 장난감이라도 다른 놀이 경험될 수 있고 자신의 장난감에 대한 소유욕도 높일 수 있어요.